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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1년
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도 달성 등 명품행정 견인
 
김지온   기사입력  2015/03/18 [08:37]
 
“노력하는 만큼 충북의 미래는 밝아진다. 서로 보듬고 격려하면서 신수도권 시대와 영충호시대 리더 충북 건설에 힘쓰겠다”

제34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한 정정순 행정부지사가 19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정 부지사는 ‘충북 토박이’ 공무원으로, 지난 1년간 고향 사랑과 도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중심으로 일했다고 회고했다.

다양한 행정경력으로 다져진 냉철한 판단력, 특유의 꼼꼼함과 철두철미한 업무추진이 만나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전국 최초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도 달성 등의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부지사 직속으로 규제개혁추진단을 구성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폐지하거나 개선하는 등 도민의 편의를 위해 힘썼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권한대행으로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임을 다했다.

청주공항 활성화, 선거구 지키기, 구제역‧AI 대책마련, 안전관리 등 각종 밀려드는 현안업무에 책무를 다하며 도정의 안정적 수행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중앙부처와 지방에서 요직을 두루 경험한 전통행정가로서 그동안 구축한 인맥을 활용, 2015년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 했을 뿐 아니라, 업무와 관련해 스스로 끊임없이 연찬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후배 공무원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소통을 겸비한 리더십도 빛났다. 업무추진에 있어 그가 최우선으로 꼽는 소통은 든든한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직원간의 격의 없는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조직 간의 화합은 물론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그의 세밀한 업무 방식과 자세는 일을 중시하는 이시종 지사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에 힘을 보태면서 민선 5기 마무리와 민선 6기 시작에 있어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앞으로의 도정수행 각오에 대해 “전국대비 4% 경제 달성을 이뤄야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이 실현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유기농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주력하겠다. 전 직원이 함께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면서 160만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정순 부지사는 청원 출신으로 청주고와 청주대학교를 졸업 후, 7급 공채에 합격하면서 청주시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무총리 비서실,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청주시 부시장, 정부과천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의 핵심보직인 제도정책관, 지방재정세제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비(非)행정고시 출신에서 고위공무원의 신화를 쓴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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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3/18 [08:3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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