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명현) 한마음대회가 12일 오전 10시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청주시 이․통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등 주요내빈과 43개 읍면동 이·통장 1,6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상당구 미원면 박동석 이장 등 8명의 이통장이 시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시의회 김은숙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과 공무원 4명이 협의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구청별 명랑운동회,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승부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훈훈한 장관을 이루었다. 식사시간에 각 구청별 부스에서 특색있는 먹거리를 준비하여 나눠먹는 광경은 대회장을 커다란 잔칫집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였으며, 오후의 화합마당 시간에는 16명의 이․통장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승훈 청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봉사자로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 고 하였다. 이․통장 한마음 대회를 준비한 김명현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화합행사를 통해 이통장들이 단합하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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