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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집 원장들 단단히 화났다.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 열고 누리과정 예산 즉각 편성하라고 촉구
 
김지온   기사입력  2015/11/19 [20:42]
▲      © 김지온

 (세종 =김지온 기자)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19일 오전 10시 40분쯤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인숙 회장은 “교육청 예산 편성과정에서 누락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과 관련 세종시 교육청과 교육부는 아동 보호 및 교육받을 권리를 볼모로 한 정치적 힘겨루기를 즉각 중단하라‘며 어린이집 유아에 대한 예산 편성과 누리과정 안정화를 위한 지원을 세종교육청과 교육부에 요구했다.


김 회장은 또 “교육부에서 유치원 누리예산만 편성한 것에 대해 교육청 아이와 시청 아이 편가르기 행정이라고 비난하고 세금의 주인은 국민이고 공평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만큼 어린이집 유아를 위한 교육예산은 당연히 편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아모집 시기에 이 문제가 불거진 점과 관련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는 지난 1년간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며 어린이집 누리과정을 결정만하고 예산 확보에 미온적인 정부는 누구의 정부인가라‘고 되물었다.


김 회장은 “어린이집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단체 행동과 대국민 서명운동 미온적인 정치인에 대한 낙선운동, 직무유기에 따른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햇다.


한편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203개 어린이집이 가입되어 있으며 모두 8천여명의 영유아가 보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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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19 [20:42]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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