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안대진)는 3일 안대진 서북구청장과 구청 및 도시건설사업소 여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2층에 위치한 여직원 휴게실 개소식을 가졌다. 서북구청 여직원 휴게실은 임산부의 휴식과 모유·수유 등을 도우며, 몸이 불편한 여직원들이 잠시 쉬고 재충전할 시간과 의사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서고로 사용 중이던 24.7㎡의 공간에 소파와 화분 등을 배치했으며 카페와 같이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 등의 물품도 구비해 편안히 휴식할 수 있게 했다.
안대진 서북구청장은 “비록 크고 넓지는 않지만 구청 내에서 근무하는 100여명 여직원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근무공간을 개선해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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