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8일(월)부터 1월 22일(금)까지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교육·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기능사 이상의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과 도시농업전문과정 이수증을 소지한 자에게 발급된다.

이번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은 오는 2월 5일부터 3월 29일까지 21회에 걸쳐 총 92시간(이론 48시간, 실습 4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다양한 종류의 도시농업,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교안 작성, △실습 및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기간 내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3), 이메일(us0099@korea.kr)로 가능하다.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도시농업전문과정 이수증이 발급된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북의 유일한 도시농업 양성기관이며, 2014년에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이 개설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98명의 도시농업 관리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