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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반 개설
 
황지현   기사입력  2024/04/17 [11:50]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다음 달부터 조치원수영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자격취득 교육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고 17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대한인명구조협회와 협력하여 오는 519일부터 616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참가자들은세종시 내 공단 운영 수영장시설에서 안전근무자로 활동할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세종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체육시설 이용 환경을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417일부터 시작되고, 1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자는 세종시민의 경우 30만원의 자격취득비를 대한인명구조협회에 납부해야 한다. 공단은 참가자들의 영법 훈련 및 기술 습득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공단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교육 과정을통해 시민들과 함께 안전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및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민들에게는 이번 교육 과정이 안전한 수영장 이용은 물론, 지역 내 공형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관심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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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17 [11:5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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