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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국과 교류, 국제적 위상 한발 더 앞서간다.
 
정종훈기자   기사입력  2013/07/31 [15:14]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가 중국과의 교류에 한발 더 앞서가면서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염홍철 시장은 중국방문중인 지난 29일 오후 중국 선양시 영빈관에서 천하이보 선양시장과 대전시-선양시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선양시는 동북 3성 중 하나인 랴오닝성의 성도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중국 10대 도시의 하나이다.

대전시는 선양시와 지난 2003년에 우호협력을 체결하면서 그동안 선양시에 대전사무소를 설치.운영하면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고, 선양시는 대전시가 주도하는 세계과학도시연합에 가입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양도시간 공무원 교류를 비롯해 경제.문화.청소년 교류 등 폭넓은 관계를 맺고있다.

대전시는 이번 선양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체결로 모두13개 자매도시를 갖게 되었으며 중국내 자매도시는 선양, 난징, 허페이, 지난, 우한, 칭다오, 등 6개 도시로 늘어나 향토기업의 중국 진출에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중국 동북 3성 진출에 확고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어 선양을 거점으로 한 동북 3성지역과의 경제.문화 교류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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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31 [15:14]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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