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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3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 개최
올해 을지연습 평가와 내년도 훈련과제 토의’
 
김지온   기사입력  2013/09/10 [07:25]

충북도는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 을지연습에 대해 실시결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훈련에 반영할 과제를 토의하는 『2013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10일 개최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주재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박종진 37보병사단장과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실국 본부장, 실과장, 충무계획업무담당자와 시·군 부시장·부군수, 군・경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군사・경찰・행정 분야별 을지연습 실시결과와 2014년 을지연습시 반영할 과제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번 2013 을지연습은 국가의 비상사태에 대비, 전시의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평시에 숙달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으며, 훈련의 주요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시군별 전시 대응 실제훈련,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훈련과 에너지의 날 전국소등 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도 지정 실제훈련인『동원업체 유류 저장고 피폭에 따른 남한강 수질오염 방제훈련』은 단양군 매포천에서 이시종 도지사 및 37보병사단장과 충북지방경찰청이 참관하였으며, 군・관・경・민 및 유관기관 300여 명이 참가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도민 참여 및 안보의식 고취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강평보고회에서 충북도는 내년도 을지연습에 반영할 과제로 청주공항 정상화 및 안정적 운영보장을 위한 대책, 후방지역 안정화 작전을 위한 대응과 조치계획 수립, 전시직제 기구 보완 등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번 2013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실제훈련 및 민방공 훈련 시 보여준 도민들의 안보의식은 ‘튼튼한 국가안보 없인 우리의 행복한 삶이 보장받을 수 없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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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10 [07:2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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