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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요리문화 체험 “대전으로 와유~”
5월 2일부터 12일까지 대회 전 기간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김지온   기사입력  2012/04/18 [21:58]

▲     © 김지온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서는 요리경연대회 외에도 화려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한국 및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총 11일간 엑스포 시민광장 및 옥외전시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인 다채로운 행사들은 세계 각국의 음식 및 공연과 각종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있어 아이, 어른부터 외국인까지 모두 어울릴 수 있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 오감만족!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람객 반겨 = 대회 전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각종 문화행사는 멀리서 요리경연을 지켜보던 기존 요리대회와는 달리, 직접 보고 듣고 만드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먹는 쿡, 만드는 쿡, 듣는 쿡, 보는 쿡’4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먹는 쿡’은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스페인 등 세계 9개국 나라의 대표음식을 시식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시식체험은 1일 3회 운영되며 평일의 경우 회당 약 900명, 주말은 약 1800명의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로써 일 평균 3,400명 의 관람객이 세계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만드는 쿡’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인 떡과 한과, 다양한 컬러푸드, 세계전통 탈, 의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요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한국의 전통음식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로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해 개인 및 단체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듣는 쿡’은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공연,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문화공연 등으로 알차게 꾸며진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대회기간 중(2~12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지구촌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보는 쿡’은 세계의 음식문화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각국의 민속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대륙별로 총 12개국의 음식문화와 민속 물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반긴다. 특히 각국의 문화소품, 음식실물을 통해 세계문화 체험공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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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18 [21:5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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