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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의 만남 10년,‘2015 결연식’ 개최
 
남재희   기사입력  2015/12/08 [12:38]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는 12월 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2015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개최한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은 2015년 한해 동안 결연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만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교류의 자리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기업과 문화예술 단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는 총 126건의 결연이 맺어져 약 60억원을 예술계에 지원했다. 이번 결연식 에는 박삼구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결연 기업의 대표와 예술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 10년!
사업원년 2006년 대비 지원건수 7.5배, 지원금액 4배 가량 증가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대기업 결연'과 '중소∙중견기업 결연'(예술지원 매칭펀드)으로 분류된다. 대기업 결연은 2015년 지원 건수가 33건, 지원액이 37.4억원에 달했으며, 중소·중견기업 결연은 지원건수 93건, 지원금액 23.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을 시작한 2006년과 비교해 지원건수 7.4배, 지원금액 4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메세나 활동에 동참하는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2006~2015년 누계 실적은 대기업 246건, 중소·중견기업이 649건을 지원해 총 895건, 지원 금액은 대기업 245.45억원, 중소·중견기업 180.1억 원으로 약 425.5억 원이다.

2016년 예술지원 매칭펀드 예산 증액,
더 많은 예술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듯
 
그간의 사업 성과에 힘입어 2016년에는 '예술지원 매칭펀드'의 예산이 증액되어 더 많은 예술단체가 메세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지원 매칭펀드’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하여 예술단체에 추가로 펀드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Grant)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예술단체 간 결연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장려하고 결연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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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08 [12:3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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