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학교에서 학생들의 추억을 담은 졸업앨범 제작을 무료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공동으로 소규모학교 졸업앨범을 무상 인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졸업생 30명 미만의 초·중·고교로, 7월 20일까지 e-졸업앨범 사이트(http://album.edunet4u.net)에 신청하면 된다.
KERIS는 신청 학교 가운데 ▲졸업생 수 ▲총 학생수 ▲총 교원수 ▲지역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학교를 7월 27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e-졸업앨범 제작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자체적으로 졸업앨범을 편집해 연말까지 제출하면 KERIS에서 인쇄해 2013. 1월까지 학교별로 배송되며 학교가 원하는 경우에는 인쇄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소규모학교 e-졸업앨범 무상지원 사업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2007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지난해 79개 학교가 신청해 42개 학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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