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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매매로 대박난 농업법인, 사업목적이 '수상?'
 
편집부 기사입력  2016/03/14 [12:30]
감사원의 농업법인에 대한 감사결과 일부 농업법인이 농사에는 관심없고 땅투기를 해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내는 등 농업법인 운영관리 실태가 엉망인 가운데 천안시 삼룡동 의료시설에 주소를 둔 농업법인'능수'가 농지구입후 2년여만에 매각해 부동산업계 추산 1백억대의  시세차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 편집부

농업법인 능수는 지난 2012년 12월 약국을 운영하는 A씨등 3인이 설립한 농업법인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적 농업경영과 농산물의 생산가공 및 유통사업"을 주사업으로 설립한후 2014년 목천면 응원리 산 166-1번지 일원의 농지 3만2천여평을 경매를 통해 47억여 원에 매입했다. 


이후 일부 임야에 대해 호두나무를 식재하겠다는 명목으로 천안시에 수종갱신을 신청한후 수십년 수령의 참나무를 베어내고 호두나무를 심어 농업의 형태를 갖추었으나 불과 1년뒤 아파트시행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해 농사보다는 부동산 투자에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추정이다.


더우기 농업법인의 대표는 A씨는 현재 아산시 배방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로 농사일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라는 것이다.  농업법인 및 토지매매와 관련  농업법인 대표 A씨는 "확인해 줄 게 없다"며 취재를 거부하며 예민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 토지와 관련, 현재 지역조합아파트를 진행중인 시행사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법무법인 중부'의 입회하에 계약금을 30% 지급한 것으로 안다"며 법무법인 중부의 '사업부지 매매 사실확인서'를 배부하고 있으나 매매 가격에 대해서는 매매당사자와 '중부' 모두 함구상태다.


이에대해 부동사업계 관계자는 "농업법인은 농지를 취득할 수 있고 보조금 지원과 세제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악용 부동산투기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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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14 [12:30]  최종편집: ⓒ hdnews.co.kr
 
닥터 16/03/24 [11:23] 수정 삭제  
  약사로 농사와는 상관없이 법인을 만들어 그렇게 했다면 분명히 투기 목적이지 농사 목적이 아니다 고로 빨리 잡아 넣어야 한다.이런 것들때문에 진정 토지가 필요한 사람들이 해를 입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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