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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중앙시장에서 시장상인들과 군민이 함께하는 장마당
시장상인들과 군민이 함께하는 장마당 문화보부상
 
강석철   기사입력  2016/05/26 [15:52]

▲     © 강석철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25일 오후 1시 부여 중앙시장에서 2016 문화가 있는 날-지역거점특화프로그램인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의 두 번째 울림편이 막이 올랐다.

이 사업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주요 거점에서 특화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전 국민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문화가 있는 날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남문화재단이 기획공모에 참여하여 사업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번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 울림편의 핵심은 시장 상민들과 군민들이 함께하는 울림이다.

<보부상, 문화를 입히다>의 공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소리 보부상’은 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라디오이다. 상인들의 울림이 중앙시장에 울려 퍼졌다. 시장 상인들의 사연을 받고 그들의 사연들을 전하며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음악을 들으며 살맛나는 시장을 만들어 나아가는 프로그램이였다.

두 번째, 홍산보부상 보존연구회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풍물패 울림의 길놀이 공연이 진행되었다.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한국예총부여지회에서 진행한 ‘부여보부상장터 노래자랑’은 임준상 MC가 진행을 맡았으며 여울목 오카리나공연과 굿뜨래가수 장소미, 김부여 초대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노래자랑 지원신청은 현장접수로 이루어졌으며 18명의 참가자 중 이 날 수상자는 최우수상 이재영, 우수상 김종철, 장려상 안순금씨가 수상하였다. 이들은 11월 마지막 수요일에 왕중왕전에 도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보부상, 하다∙먹다∙만들다∙입다∙잇다>로 지역민 주도 문화장터 “웃장마켓”, 시장에서 맛점하자! “엽전도시락”, “토우체험”, “복식체험”, “중앙시장 상인 사진 특별전”과 중앙시장을 소개하고 행사체험들을 안내하여 중앙시장 곳곳을 체험 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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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26 [15:52]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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