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정서와 인성 함양을 위한 ‘2012. 하반기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 10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충주 교현초 ▲제천 왕미초 ▲옥천 군남초 ▲진천 초평초 ▲음성 용천초 ▲음성 쌍봉초 ▲영동중 ▲괴산 감물중 ▲단양중 ▲영동고 등 10교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들 학교에 악기구입, 연습시설 구비 등의 창단구성 비용으로 교당 8,000만원을 지원하여, 올 2학기부터 학교별로 오케스트라단이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그룹단위로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참여함으로써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상호 존중과 소통 등 건전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오케스트라단’은 2011년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2011년에는 6교(보은 삼산초, 괴산 문광초·목도초·소수초, 보은 속리산중, 괴산중), 2012년 상반기 4교(청원 문의초, 진천 한천초, 단양 상진초, 영동 황간중)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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