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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3동 행복키움, 폐지․고물 등 수거자에 야광조끼 전달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의 협조로 어려운 가정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 나서
 
강석철   기사입력  2016/08/26 [17:03]
▲     © 강석철

온양3동(동장 전병관)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대장 전유일)의 협조로 관내에서 폐지․고물 등 수거로 어렵게 생활하는 1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야광조끼를 전달했다.

이번 지급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온양3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에서 생계형으로 폐지․고물 등을 수거하는 분들로 대부분 연령이 60 ~ 70대 고령자들이었으며, 도로 등 무방비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조끼를 전달하게 됐다.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노인들을 위해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야간에는 파지, 고물 등을 주우러 다니기가 솔직히 무서웠다”고 전했다.

전병관 온양3동장은 “야광조끼를 협조해 주신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에 감사드린다. 온양3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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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6 [17:0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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