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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증평인삼골축제 6일 팡파르
 
김지온   기사입력  2016/10/06 [16:03]
충북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2016증평인삼골축제가 드디어 개막했다.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편하게 꼭! 가봐야 할 3년 연속 유망축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축제는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인삼캐기 체험, 홍삼포크삼겹살 대잔치 등 관광객도 함께 어울릴 수 있게 치러진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인삼골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증평사회복지 박람회, 영동 난계국악단 초청 건강음악회, 인삼골 합창제가 열리며 최신인기영화‘인천상륙작전’을 인삼골 야외 영화제에서 상영한다.

둘째날 7일에는 인삼캐기 체험을 비롯해 충청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 출향인사 간담회, 인삼골 군악 콘서트, 개막식 및 불꽃놀이에 이어 휘성 등 인기가수가 공연하는 인삼골 열린콘서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셋째날 8일에는 증평군민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그린 환경문화예술제, 산대바람유랑예술단, 중국 관남현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본선이 개최된다.

축제 마지막인 넷째날에는 증평인삼·청주 MBC전국산악자전거대회, 인삼골씨름대회, 장뜰두레놀이 시연, 전통소리 공연, 인삼골 풍물대회 및 대화합 대동놀이, 환경보호 퍼포먼스 경연대회, 인삼골 가요제를 끝으로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이외에도 판타스틱 매직쇼, 인삼골 건강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최근에 조성된 물빛공원에서는 37사단과 함께하는‘대한 건아 버스킹’공연이 화려하게 열린다.

 아울러, 마루나무 숲과 보강천변에 LED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선보이며, 보강천변 5,000㎡ 규모의 면적으로 조성된 꽃밭에 활짝핀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관광객을 맞는다. 

김장응 증평문화원장은“3년 연속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삼골축제는 증평의 문화와 특산물인 인삼, 홍삼포크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많이 준비했으니 오셔서 축제를 맘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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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06 [16:0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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