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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고를 향한 인재상 새로이 정립
 
이훈   기사입력  2012/09/03 [14:17]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9월 3일(월), ‘Global Top Green & Smart Energy Pioneer’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New Area, New Contents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글로벌 KEPCO의 정신(Spirit)이자 혼(魂)을 반영한 인재상을 정립하고‘9월 경영보고의 날’전 직원에게 발표함.

기존의 인재상은 국내사업 중심의 선형적 인재, 성실하고 착한 인재, 현재가치 중심의 효율적 인재, 특정분야의 Specialist가 될 것을 요구함. 이런 전통적인 인재상으로는 위기에 처한 회사를 구해내기 어렵고, 비전을 달성하기도 어려움.

따라서, 현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Global Pioneer를 슬로건으로 한 통섭형 인재, 기업가형 인재, 가치창조형 인재, 도전적 인재 등 다음의 인재상을 도출함.

현재는 특정분야 국한된 Specialist가 많은 실정임. New Area, New Contents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Multi-Player를 넘어 다방면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통섭형 인재(Generalist) 필요

또한, 본인의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넘어서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한다는 각오로 회사에 대한 무한책임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처리하며 개인보다는 항상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가형 인재(Entrepreneur)가 절실함.

당면한 경영위기 극복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마인드에 기반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늘 한 발 앞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해 내는 가치창조형 인재(Value Creator)도 필요함.

마지막으로,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 하지 않고 지속적이고 역동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감행하는 도전적 인재(Passionate Challenger)를 의미함

기업의 전부는 사람으로서, 기업의 경쟁력은 얼마나 좋은 인재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글로벌 인재는 Specialist, Multi-Player를 넘어 Generalist가 되어야 하며,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한다는 각오를 가슴 속에 품고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조적 도전자여야 함. KEPCO는 이러한 특성을 지닌 Global Pioneer를 확보하여 현재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세계속의 No.1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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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03 [14:1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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