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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2 IWA 세계물회의 막바지 준비 박차
 
김종삼   기사입력  2012/09/06 [08:39]

수자원 관련 세계 최대 비지니스 학술대회 ‘2012 IWA 세계물회의(World water Congress & Exhibition) 부산총회(이하 2012 IWA 세계물회의)’를 앞두고, 부산시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다.

2012 IWA 세계물회의는 9월 16부터 9월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벡스코,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부산 일원에서 130개국 7천여 명의 물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는 ‘Pioneering global water solutions(글로벌 물 문제의 새로운 해결방안 개척)’을 주제로, 개·폐막식, 학술회의, 산업전시회, 시상식, 투자설명회, 각종 문화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물, 기후변화, 에너지, 미래도시, 미래의 수자원 개발, 과학적 水처리 및 관리 등 물 전반에 관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IWA(국제물협회) 주최, (사)2012 IWA 세계물회의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부산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한다. 특히, 부산시는 지난 2007년 10월 암스테르담에서 세계적 물의 도시들인 싱가포로, 도쿄, 쿠알라룸푸르와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번 행사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3월 세계물회의 부산총회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시에서도 8월부터 홍보·의전·관광·숙박 등의 업무를 추진할 전담 T/F팀 구성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3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허남식 시장 주재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영환 환경녹지국장이 그간의 준비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참가자 등록·수송·숙박·안전·보안 등 부산시가 지원하는 분야별 준비사항 및 추진사항에 대해 꼼꼼히 챙기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2 IWA 세계물회의는 지난 6월 열린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에 이어 하반기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적 국제행사”라고 밝히면서, “이번 행사가 세계 최대 비즈니스 학술대회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제회의도시 부산시의 브랜드를 더 한층 높이는 한편, 품위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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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06 [08:3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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