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사격 2관왕을 차지한 청주시청 박세균 선수를 비롯한 충북선수단 환영행사가 21일(금) 11시 20분 청주시청 광장 및 청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환영식은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국위를 선양한 충북선수단의 쾌거를 치하하고 청주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은 청주시청 광장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임기중 청주시의회 의장이 전달하는 환영 목도리 화환을 목에 걸고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환영 카파레이드 행사와 충청북도지사가 주최하는 선수단 맞이 환영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충북선수단은 사격에서 박세균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수영에서 임우근, 민병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조원상 선수가 수영에서 동메달을, 역도에서 전근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충북을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