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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자동차 수 과속 증가로 ‘세대수 추월’
- 2011년말 기준 ‘청주시 기본통계’ 연간 변동 상황 분석 -
 
김지온   기사입력  2012/01/25 [11:30]

청주시(한범덕 시장)가 2011년말 기준으로 인구, 재정 등 15개 주요항목에 대한 청주시 기본통계 연간 변동 상황을 작성 분석했다.

이번 통계자료를 보면 1991년도 자동차 수는 4만7947대로 12만8828세대의 37% 수준에 불과하였으나 그 이후 20년간 자동차 수는 연평균 10.2%로 급속히 증가했다.

2011년 12월말 현재 자동차 수는 25만1984대, 세대수는 25만1174 세대로 조사돼 1세대 1자동차 시대를 넘어서게 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승용차 억제, 대중교통 활성화 등 교통수요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청주시 인구증가율은 0.91%였으며, 출생아 증가율 1.1%, 여성인구 50.2%, 경제 활동층 74.0%로 모두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노령인구 비율은 8.3%로 전국평균 11.2%보다 낮아 안정적인 인구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1년도 1일 평균 폐기물 배출량은 4.8% 증가하였으며, 그 중 생활폐기물이 5.8% 증가로 가장 많고, 유해성인 지정폐기물은 3.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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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5 [11:3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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