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방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공연 프로그램으로 ‘함께 즐거운 도서관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 중 자발적 독서 습관 유도가 가능한 총 4회 도서 연계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운영했던 공연 중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만 선별했다. 주요 공연으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 공연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 책방’ △라이브 동요 뮤지컬 ‘노래하는 토리’ △창작 인형극 ‘애벌레의 꿈’ △예술적 감각을 키워주는 음악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천안시도서관홈페이지에서 접수받고 있다.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이 다르므로 도서관 내 알림마당(1층 아동열람실 외부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공연으로 도서관이 친숙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가족 간의 친밀도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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