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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2년 한해 다문화가정 구강보건 중점관리한다
 
김지온   기사입력  2012/01/30 [12:21]


충북 괴산군은 구강위생관리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건강증진 도모에 나선다.

30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구강보건사업을 펼치면서 일반가정보다 다문화가정 구강건강이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어, 보다 체계적인 구강보건을 위해 올해 다문화가정을 중점 보건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정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이주여성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건강검진 및 상담실시, 1차 무료진료, 불소도포, 치석제거, 유치발거 및 잔존치근 발치 진료, 구강교육,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 중점 실시하게 되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구축하여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게 된다.

군은 2월부터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정의 구강 자기관리능력향상, 조기발견 및 예방처치로 구강질화 이환율 감소, 경제적 비용 절감으로 구강 접근성 향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오복중 하나인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 한해 다문화가정 중점 보건사업을 펼쳐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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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30 [12:21]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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