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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연안·수상체험활동 등 여름철 청소년활동 현장점검 실시
 
황인석   기사입력  2019/07/16 [09:00]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오는 831()까지 전국의여름철 야외 인증수련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증수련활동: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일정 기준에 따라 청소년이참여하는 수련활동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동기록을 국가가 관리·제공. 참여방법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www.youth.go.kr)에서 가능.

▲     © 편집부


 

이번 점검은 여름철 연안과 수상에서 이뤄지는 청소년활동, 장거리 도보활동 등을 운영하는 전국 63개 기관이 중점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 대상기관의 안전의식과 성 인지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점검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지방자치단체, 지방해양경찰청, 교육청 및 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진행하며, 활동장과 장비의 안전성, 관련 법령 준수, 안전 뉴얼 활용 실태, 지도자의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현황, 불법촬영기기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반은 현장점검 후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조속히 개선하도록 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소년활동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편, 청소년활동안전센터는 이번 점검과 더불어 전국 청소년지도사를대상으로 맞춤형 생존수영, 여름철 집단 식중독 예방 등 안전교육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개설한다. 안전교육은 청소년온라인교육시스템(www.youth.go.kr/kose)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민간단체·종교단체· 학원 등 비수련시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캠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도 배포한다.

 

이광호 이사장은 여름철 청소년수련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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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6 [09:0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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