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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3농정책 포럼 개최
18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주제 포럼
 
강석철   기사입력  2019/07/18 [23:03]

▲     © 강석철

충남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주제로 3농정책 포럼 및 구제역·에이아이(AI) 방역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및 워크숍은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시군별 한돈협회 지부장과 회원, 유관기관 및 도·시군 방역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우선영 건국대 수의과대 교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현황 및 양돈농가 방역관리 대책을 주제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일반적인 특징, 병원성, 임상증상 및 예방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전무형 충남수의사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정책을,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위원은 북한의 방역체계 및 질병발생현황을 주제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525일 북한의 중국 국경 부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의 수의방역분야에서는 북한의 방역체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다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정부는 휴전선 인근지역에 대한 야생멧돼지 혈청검사, 농장 외부 담장 및 포획틀 설치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참석한 한돈협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해 불법축산물 반입금지 등 정부의 엄격한 국경방역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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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8 [23:0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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