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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학화호도과자 업무 협약 체결
학화호도과자 터미널점에서 호두육포 판매 및 7월부터 팝업스토어 운영
 
강석철   기사입력  2019/07/22 [16:36]
▲     © 강석철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시설장 천선호)는 지난 18일 희망일터 다목적실에서 주식회사 학화1934(대표 조경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의 특산품인 호두를 매개로 호두육포와 호두과자를 각각 개발한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이하 희망일터)와 학화1934는 이번 협약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소비자들은 오는 26일부터 학화호도과자 천안시외버스터미널점에서 호두육포를 접할 수 있으며, 양 업체는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내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화호도과자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아 희망일터 호두육포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희망일터는 학화호도과자와 함께 천안을 알리며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 및 사회 참여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학화호도과자는 1934년 당시 제과기술자였던 심복순 할머니의 남편인 고 조귀금 할아버지에 의해 처음 만들어지게 됐으며, 85년 세월 동안 천안의 명물로 전 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는 천안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직업재활을 지원해 완전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천선호 시설장이 천안을 대표하는 호두를 활용한 육포를 개발해 희망일터 수익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조경찬 학화1934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와 함께해 장애인의 재활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공헌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천선호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시설장은 학화호도과자와 다양한 기획으로 상생 발전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직업재활 기회와 사회참여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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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2 [16:3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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