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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관 후문 장애인 유도블럭 여기자빗길 미끄러져 긴급 후송
 
신종철기자   기사입력  2019/07/31 [15:29]

 

▲ 31일 오후 국회출입 여기자인 김모 기자가 미끄럼 사고후 119구조대에 의해 긴급 후송되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신종철기자

 

 

[현대경제=신종철 선임기자]국회출입기자들에 따르면 31일 오후 12시20분께 국회 본관 후문 밖에 설치된 장애인 유도블럭에서 국회 출입 여기자가 빗길에 미끌어져 낙상한 뒤 긴급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빗길 미끄럼 사고는 J방송 소속의 김모 여기자로 그는 점심 시간대에 국회로 걸어 들어오다 그만 사고가 발생했다.

 

게다가 방호 및 시설 관계자들의 사고당시 늑장대처 등 미온적인 현장 대처에 동료 취재기자들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 소홀한 초기대응 사실을 알리기에 이르렀다.

 

더욱이 국회 시설 관계자는 "(보도블럭의) 해당제품에 KS 규격품을 썼다"고 밝힌 반면, "미끄러울 때가 있다"며 궁색한 변죽만 울렸다.

 

당시 김 기자는 어지럼증과 구토증세 등 초기 뇌진탕 증세가 우려돼 119구조대를 불러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한편 국회출입기자들은 장애인 보도블록 유도선이 평소부터 미끄럽다는 걱정이 예전부터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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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31 [15:2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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