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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물인터넷 활용 스마트 횡단보도 시민이 만든다
 
황지현   기사입력  2019/08/22 [08:46]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시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인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을 구체화하기 위해 학부모와 주민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23일 한결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스마트횡단보도는 스마트 LED 바닥경광등 운전자 감속유도장치 말하는 스마트횡단보도 알림이 스몸비(스마트폰+좀비) 깨우기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보행자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안전과 관련한 지역 문제를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해결하는 시민주권참여 프로젝트로, 기획·설계·평가·분석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 첨단기술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듬어 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시민참여 협업방법을 설명하고, ITS가 사업관련 기술적인 내용을 설명한 후 학부모 및 주민의 의견을 듣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토론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한결초등학교 학부모 및 지역 주민으로, 이외에도 스마트 횡단보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스마트횡단보도 구축사업은 사물인터넷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하는 것만큼 지역 구성원들이 사업추진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시민들이 사업을 주도하고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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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2 [08:4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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