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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성어기 준법조업 어업인 간담회 개최
23일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주요 업종별 대표 등 참석
 
강석철   기사입력  2019/08/23 [18:51]
▲     © 강석철

충남도는
23일 도 어업지도선 충남해양호에서 가을철 성어기 어업인의 준법조업을 위한 어업인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가을철 성어기 불법어업으로 업종·지역 구분 없이 고소, 고발 등 단속 관련 민원이 집중돼 이에 따른 행정력 낭비 요인을 해소하고, 어업 질서 확립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불법어업지도·단속 공무원, ·근해 안강망, 연안선망·연안자망 등 업종별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불법어업 중점 단속 방향,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 어업지도선 운영팀장이 ·근해 안강망 어구 초과 사용 세목망 사용 등 그물코 규격 위반 타 업종 간 어구손상 및 어구실명제 위반행위 등 가을철 중점 단속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 지역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 현황 파악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가을철 성어기 도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준법조업 지도와 불법어업단속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어업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종섭 도 수산자원과장은 봄철 어황 부진으로 이를 만회하고자 불법어업이 만연할 우려가 있고, 이로 인한 단속 민원이 증가가 예상돼 어업인 소통 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불법어업지도·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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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3 [18:51]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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