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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 2019 유럽혁신수도상 수상
 
이훈   기사입력  2019/09/26 [16:28]


에스포(Espoo)시가 2019년 유럽혁신수도상(European Capital of Innovation Award, 이하 ‘iCapital’)을 받은 6대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낭트(Nantes, 프랑스)는 9월 25일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연구·혁신의 날(European Research and Innovation Days) 행사에서 새로운 유럽혁신도시로 공표되었다.

▲     © 편집부



에스포의 ‘서비스형 도시(City as a Service)’ 모델이 이 도시가 iCapital 경쟁에서 성공을 거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서비스형 도시’는 에스포가 공동 창조와 디지털 혁신을 통해 탁월한 수준의 공공 서비스와 양질의 삶을 보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에스포는 주민, 기업 및 연구 공동체들과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디지털 평등과 사회적 포용을 촉진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예들을 들 수 있다.

· 옴니아 인공지능 연구소(Omnia AI Lab), 에스포시의 성인 교육 이니셔티브로 디지털 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100명의 어르신 주민들을 인공지능 멘토로 훈련시켰다.
· 에스포시와 핀란드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티에토(Tieto)가 사회적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 위험 집단을 알아보는 인공지능 실험을 완료했다. 이 실험에서는 약 52만명의 데이터와 3700만건이 넘는 고객 연락처를 이용했다.
· 에스포는 시민의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인공지능 윤리 규칙을 개발하는데 선구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포시는 iCapital상을 수상한 6대 도시 중 하나로 상금 10만유로를 받았다. 이 상금은 유사한 디지털 실험을 계속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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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6 [16:2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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