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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치매환자 가족 우울증 예방을 위한 치료심리극 운영
 
김진수   기사입력  2019/10/30 [09:21]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28일 보건교육실에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심리극을 진행했다.

 

이번 치료심리극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해 공감대가 형성되는 대상자들끼리 함께 아픔과 고민, 마음 속 갈등을 표출하는 과정을 통해 위로받고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     © 편집부


치료심리극이란 집단 심리치료의 한 방식으로 연극적 요소를 통해 자신의 억눌러왔던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게 함으로써 잠재되어있던 우울감, 분노등을 표출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치료심리극 참여자는 나만 힘든게 아니었다는 걸 느껴 어떤 말보다 큰 위로를 받고 가는 시간이었다등의 호응을 보이며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총 7회기를 진행했던 치료심리극은 182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올해 추진 일정은 마감됐다, “내년 3월부터 재개될 예정인 치료심리극은 더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와서 쉼을 얻고 가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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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30 [09:21]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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