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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지지자들 반응은?
 
신종철기자 기사입력  2019/11/13 [13:01]



▲     © 국회 인사청문회장의 조국 후보자.

 

[현대경제=신종철 선임기자]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11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14개의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날 오후 정 교수를 구속기소했다.

 

이런 가운데 조국 전 장관이 참담한 심경을 밝히면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아내가 기소되었습니다”면서 “이제 아내 사건은 재판을 통하여 책임이 가려지게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만감이 교차하고 침통하지만, 먼저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직 민정수석이자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초래한 점도 죄송합니다”면서 “모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한 것입니다”면서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계속해서 자신의 결백에 대해 주장했다.

 

그는 “장관 재직시 가족 수사에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았다”면서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해 보려 하였지만, 제 가족과 지인들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전방위적 수사 앞에서 가족의 안위를 챙기기 위하여 물러남을 택했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저와 제 가족 관련 사건이 검찰개혁을 중단하거나 지연시키는 구실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고 희망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저도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면서 “저의 모든 것이 의심받을 것이고, 제가 알지 못했거나 기억하지 못 하는 일로 인해 곤욕을 치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혐의일지는 모르나, 저에 대한 기소는 이미 예정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고 예견했다.

 

이 같이 예견한 후 “그 경우 저에 대한 혐의 역시 재판을 통하여 진실이 가려지게 될 것”이라면서 “참담한 심정이지만, 진실이 밝혀지고 저의 명예가 회복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 과정이 외롭고 길고 힘들다고 하더라도 오롯이 감당하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조 전 장관의 이 같은 결연한 심경 표현에 공감하면서 강하게 응원하면서 용기를 북돋웠다.

 

실제 이 같은 조 전 장관의 페이스북 글에 달린 댓글을 통해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스스로는 미친 짓임을 알지 못하겠지요?”, “힘내시고 꼭 견뎌주세요. 건강 꼭 잘 챙기시고요”, “힘내시고 건강 꼭 챙기세요. 끝까지 함께 합시다. 조국 힘내라 힘^~^♡^”라면서 응원했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정 교수에게 14개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구속기소했다. 구속영장에 기재된 혐의(11개)에는 3개가 추가됐다.

 

입시비리와 관련해선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사기,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보조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사모펀드 관련 비리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은닉및규제등 처벌에 관한 법률(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금융실명거래및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증거조작 관련 의혹에는 증거인멸교사,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혐의가 적용했다.

 

사회뉴스 s1341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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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3 [13:01]  최종편집: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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