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산촌마을 통합워크숍에서 ‘광천 오서산 상담산촌생태마을’이 희망산촌 경진대회 행복산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에 위치한 산촌생태마을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및 산촌공동체 활성화를목표로 지난 12~13일 양일동안 진행된 2019년 전국 산촌마을 통합워크숍은 행복산촌및 마을소득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지난 10월 전국의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행복산촌부문과 마을소득부문으로 접수를시작해 서면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각 3개의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이날 경진대회 당일 현장에서 사례발표 및 참석자 투표 등을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으로 순위가결정됐다.
그중 ‘오서산 상담산촌생태마을’은 마을 갈등 해결 등을 통한 화합과 공동체정신함양 사례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당당히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서산 상담산촌생태마을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른 산촌마을들이 벤치마킹하여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희망산촌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산촌생태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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