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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署,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외국인 SNS 봉사단’발대 운영
 
강석철   기사입력  2020/03/31 [22:56]


▲     © 강석철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연일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사태로 힘든 시간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 국민들은 새로 입국하는 외국인으로부터의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상당수의 외국인노동자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하고 있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기 쉽지 않아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구하기 쉬운 면 마스크를 착용 중이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나 유학생들은 대부분 단체 생활을 하고 있어 감염 될 경우 우리 국민들의 보건 안전이 크게 위험해 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30일부터 한국어에 미숙한 체류 외국인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주기 위해 외국인 SNS 봉사단을 발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한국어에 능통한 10개국 15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SNS 봉사단은 지역 확진자 발생 및 이동경로 현황, 감염 예방수칙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한국내 자국민 커뮤니티 등에 비접촉 홍보를 하고 있다


임종하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시민들과 체류 외국인들의 감염 예방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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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31 [22:5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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