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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농민과의 소통위해 농가 방문
영농현장 점검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농민들 격려, 애로사항 청취
 
강석철   기사입력  2020/05/28 [10:29]

▲     © 강석철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7일부터 30개 읍면동을 다니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농가 2곳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기반으로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7일에는 동면의 청년창업농업인이 운영하는 오이농장을 방문하고, 28일에는 수신면의 멜론재배 농장을 찾았다.


이틀 동안 박 시장은 농장을 둘러보며 영농현장 현황을 점검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운 농민들을 위로·격려하고 농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면 농장은 90년생인 A청년이 아버지()로부터 오이 재배방법을 전수받은 후 4개동으로 시작해 현재 8개동을 독립 경영 중인 청년창업농업인 농장이다. A청년은 농자재 등 보조사업 확충 및 농업인력 구조 개선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수신의 멜론 재배 농업인은 판매 걱정 없이 고품질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고품질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푸드 기준 신설, 농산물 수출 판로 개척 및 지원강화,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장 확대 증설 등 한발 앞선 농업정책으로 농촌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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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8 [10:2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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