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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4차로’넓어진다
 
편집부   기사입력  2020/06/26 [08:46]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소정면 고등리에서 전의면 관정리를 잇는 시도 25호선 1.9㎞ 구간의 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를 개설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스마트그린산단 진입도로는 산업단지개발계획에 따른 진입도로 개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 234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연장 1.9㎞ 구간이 기존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돼 스마트그린산단을 오가는 출퇴근 및 물류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부가적으로는 스마트그린산단과 인접한 첨단산단, 전의산단 등과 연계해 지역인력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6억 원의 설계예산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올 하반기에는 국토교통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인·허가 등을 거쳐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     © 편집부


김진섭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진입도로 개설 사업으로 스마트그린산단은 물론, 인접한 첨단산단, 전의산단 등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진입도로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그린 일반산단은 소정면 고등리, 전의면 읍내리 일원 84만 9,000㎡ 규모로 조성되며, 유치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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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6 [08:46]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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