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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전면 공개한다”
 
황인석   기사입력  2020/07/01 [08:40]

 

청주시는 지난 3월 20일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1단계 심사에서 선정된 국․내외 건축가 5개 팀과 국외지명 초정건축가 3개 팀 총 8개 팀을 대상으로 내덕동 문화제조창C(구, KT&G)내 동부창고 6동(이벤트홀 : 975㎡)에서 오는 7월 14일 국제설계공모 2단계 심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날 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심사를 전면 공개 한다.

 

그러나 실제 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좌석 배치로 인해 한정된 인원이 관람 할 수밖에 없어, 추가로 심사를 보기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심사장외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400㎡)에 모니터 등의 설비를 갖춰 심사 상황을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에서는 각 참가팀이 모형 2개(1/600, 1/300)을 제작하고, A1(841×594㎜) 8매 크기의 설계도판 등을 작성 제출해 심사를 받게 되며, 1등 당선작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 2등 3천만원, 3등 2천만원, 4등 5 개 팀에는 각 1천만원씩 총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청주의 역사성과 정체성 및 통합의 상징성, 시민 접근성 및 개방성 등이 담긴 시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청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이번 국제설계공모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랜드마크적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돼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2,312억으로 공사비 1,424억원 설계비 78억원 등을 투입해 부지면적 28,459㎡, 연면적 55,500㎡의 규모로 2022년 착공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설계공모 이후 7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당선작 및 출품작으로 제출된 작품의 모형 및 판넬을 시민들이 관람 할 수 있도록 청주시청 및 4개 구청에 순회 전시해 청주시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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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1 [08:4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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