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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2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김종삼   기사입력  2013/02/13 [09:34]

2012년 기준 사업체 조사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요원 173명을 투입, ‘201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현재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대상 기간은 2012년 한 해이다.

조사대상 예상업체는 총 8만 312개로 중구 1만 5472개, 남구 3만 1361개, 동구 9907개, 북구 1만 158개, 울주군 1만 3414개 등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실시되며,사업체의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근거하여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사업체구분,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정책수립 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지역개발계획 수립 평가자료 △지역소득추계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조사는 일부 질문 내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사업체의 조사부담을 경감시키고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든 국가정책 및 조사는 시민들 스스로의 참여의식이 있어야만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7개 시·도가 지정통계로 승인받은 조사로 지난 1994년 3월(1993년 기준) 제1회 조사 이후 올해 20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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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13 [09:34]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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