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국회의원이 지난 8월 26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천안시 서북구 8개 읍면동(성환, 성거, 직산, 입장, 부성1, 부성2, 백석, 불당동)을 순회하며 ‘시도의원과 함께하는 90분 지역 현안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별 현안 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건의 사업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박완주 의원의 ‘90분 지역 현안 간담회’는 2017년부터 매년 8월경에 해당 읍면동의 시도의원, 읍‧면‧동장, 행정복지센터 팀장과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왔다. 그
러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대상자를 대폭 축소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올해 간담회는 8월 26일 성거읍, 부성2동, 백석동을 시작으로 8월 28일 성환읍과 직산읍에 이어 8월 31일 입장면, 부성1동, 불당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성환읍 등 천안지역의 침수피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를 함께 살피는 자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성거읍은 시도7호선 봉주로~삼곡리 구간 연장 개설사업 1건을 건의했으며, 박완주 국회의원은 서북~성거 국도대체우회도로, 다목적체육관 등 성거읍 관리사업 13건 (총사업비 합계 6,805억원)에 대한 진행상황과 내년도 국비확보 현황을 읍사무소와 공유했다.부성2동은 업성지구 하수관로 설치사업, 성성2통(사라리) 용도지역 변경 등 2건의 사업을 건의했으며 박 의원은 업성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등 부성2동 관리사업 16건(총사업비 합계 2,752억원)에 대한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백석동은 X자 횡단보도 설치 등 2020년 주민참여예산 5건에 대한 내년도 천안시 본예산 반영을 요청했고 박 의원은 백석동 물류단지 행정타운, 장재천 산책로 조성 등 백석동 관리사업 8건(총사업비 합계 1,249억원)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을 전달했다. 성환읍은 성환장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사업 5건을 건의했으며 박완주 국회의원은 성환종축장 이전, 공주성환 고속도로 건설 등 성환읍 관리사업 22건(총사업비 합계 3조 689억원)에 대한 진행상황과 국비확보 현황을 읍사무소에 공유했다. 직산읍은 직산저수지 꽃길 조성 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3건을 포함한 5건의 사업을 건의했으며 박 의원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직산부성 국도1호선 확장 등 직산읍 관리사업 22건(총사업비 합계 1조 2,050억원)각각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했다. 입장면은 유리방죽 다목적 체육광장 조성 등 현안사업 4건을 요청했으며 박완주 의원은 입장도서관 건립, 농촌신활력 플러스 등 입장면 관리사업 15건(총사업비 합계 1조 7,430억원)의 현황을 면사무소와 상세히 공유했다. 부성1동은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등 5건의 사업을 건의했으며 박 의원은 업성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수도권 전철 부성역 신설 등 부성1동 관리사업 17건(총사업비 합계 2,660억원) 각각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불당동은 걸이화분 및 경관조명 설치 등 3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했으며 박완주 국회의원은 천안아산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천안지방합동청사건립 등 불당동 관리사업 19건(총사업비 합계 1조 9,811억원) 각각에 대한 현황을 전달했다. 박완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도의원 및 읍면동사무소와 함께 민생회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건의받은 사업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빠짐없이 챙겨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