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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프루팅(fruiting), 출시전 클로즈베타 테스트 진행
 
최창호   기사입력  2020/09/08 [14:27]

▲     © 최창호

왜곡된 투자정보를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금융정보 플랫폼 스타트업 프루팅(fruiting)(대표 이선철)이 오는 10월 출시를 앞두고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금일 밝혔다.

프루팅은 고질적인 한국의 투자 문화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폐쇄적이며, 사행성있는 투자정보의 과잉 상태를 신뢰 할 수 있는 금융정보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서비스 개발은 프랍 트레이더로 오랜 경험을 가진 이선철대표가 참여하여, 금융 정보제공 플랫폼의 틀을 만들었다.

실제로 한번이라도 증권사 HTS에 접속해 본 사람들이라면,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각종 리딩방 및 유사투자자문 업체들의 전화나 문자를 숱하게 접하게 된다. 거시경제나 투자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어도 이러한 리딩방 혹은 유사자문 업체들의 정보를 걸러낼 수 있지만,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아직 '금융 문맹' 이라 불릴 만큼 잘못된 투자정보를 가려내고 판단 할만한 최소한의 이해가 부족한 게 현실이다.

프루팅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투자 정보가 그 출처와 신뢰성을 믿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러다 보니 신뢰하기 어려운 유사자문 업체로부터 정보를 들은 후 투자를 해 손실을 보는 패턴을 가진 한국 민간 투자문화의 현실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푸루팅은 투자를 결정하기 전 적어도 경제상황은 나쁜데 왜 주식, 부동산은 오르는 것인지, 혹은 그러한 상황에 무턱대고 투자할시 동반되는 리스크는 무엇일지 등에 대해서는 이해 한 후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푸루팅 이선철 대표는“ 프루팅의 기본적인 컨셉은 전문가가 엄선하고 검수한 양질의 컨텐츠를 애그리게이팅 (한곳에 모으는) 한 후 이를 무료로 해석해주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체 전문가 풀에서 생산한 경쟁력 있는 금융 컨텐츠는 프루팅의 또 다른 강점입니다. 또한 제도권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인터뷰를 통해 프루팅이 아니면 접 할 수 없는 "DEEP" 한 소재들로 콘텐츠를 강화해 정식 출시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루팅은 오는 10월 중 정식서비스 출시예정이며, 서비스내 모든 정보와 서비스는 일반에 무료 제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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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8 [14:2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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