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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평택대 산학협력단, 화학사고 대응 업무협약
 
황인석   기사입력  2020/10/16 [09:52]

 

청주시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1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항섭 청주부시장과 김호현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화학사고 피해복구 종료시점 결정 지원기술 개발(2019~2021)’ 연구 담당이다.

▲     © 편집부

 

 

이 협약 내용은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복구 종료시점과 주민복귀 시점을 판단할 수 있는 인자·지표를 개발하고, 시점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리빙랩 구성·운영을 연구에 반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화학사고를 가상적으로 경험해 피해자들의 연구 결과를 실증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시는 업무 협약에 따라 과거 사건사례 등을 공유하며 화학사고 시뮬레이션 검증을 위한 훈련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 주민들이 리빙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의 화학사고 대응, 복귀 시점 등에 대한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청주시를 화학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빙랩(Living Lab)은 일상생활의 실험실로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실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하며, 문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들의 상호 협력과 의견 수렴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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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6 [09:52]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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