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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에서 ‘양심 캠페인’ 진행
 
최창호   기사입력  2020/11/26 [11:39]

비영리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대표이사 손혁진)가 청소년들이 어른들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이나 양심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문구를 SNS에 작성, 공유하는 ‘양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신의 SNS 계정에 #양심 #양심을깨우자 #범죄없는세상 #양심캠페인참여 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양심 캠페인은 2017년 말부터 해왔던 ‘양심이 활동’의 일환이다. ‘양심이 활동’은 청소년 범죄 예방 프로젝트로 청소년, 10대들에게 양심의 중요성과 의미를 스스로 일깨우고 범죄의 위험성을 강조해 잘못된 선택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심 거리행진, 청소년 서포터즈, 양심이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심거리행진의 경우 청소년이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피켓에 적어 거리를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5회동안 8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도 자신이 적었던 문구의 의미를 상기하면서 양심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도 다시 한번 범죄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정보 취약 계층들을 대상으로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약 3,000만원 이상 찾아주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양심이는 내 친구 대표는 “최근 흉악 범죄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반인륜적인 범죄들이 많아지는 등 우리 사회가 병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10대와 사람들에게 양심을 일깨우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양심이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일반인들과 청소년들을 찾고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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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6 [11:3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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