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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스트릿 브랜드 글림퍼, 튜브플 게이밍과의 스폰서쉽 체결
 
이훈   기사입력  2020/12/04 [10:09]

 

캐주얼 스트릿 패션 브랜드 글림퍼(GRIMPER)가 튜브플 게이밍(Tubeple Gaming)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림퍼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발랄하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MZ세대가 열광하는 게이밍 스포츠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 편집부

 

 

글림퍼는 어글리슈즈와 오버사이즈 맨투맨, 후디 등 캐주얼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로, 활발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아이코닉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나 프레즐, 별 모양의 금속장식을 사용해 시선을 빼앗는 독특한 어글리슈즈 라인업은 글림퍼를 대표하는 제품들이다.

 

튜브플 게이밍은 동영상 오버레이 기능을 통한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튜브플(tubeple)에서 창단한 e스포츠 전문 구단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LoL)와 발로란트(Valorant, VLRT) 팀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군산 새만금 e스포츠 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거두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글림퍼는 이번 튜브플 게이밍과의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의류 및 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림퍼 관계자는 “e스포츠 세계는 굉장히 역동적이다. 게이머들의 노력, 열정, 끈기, 승리와 성취가 있는 강력한 시장이다”며 “이는 글림퍼의 활기차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e스포츠, 그리고 튜브플 게이밍이 성장해 가는 길목에 더욱 가슴 설레고 즐거운 이야기가 많이 펼쳐지면 좋겠다”고 스폰서십 계약 체결의 이유를 밝혔다.

 

최근 글림퍼 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의 e스포츠 시장 진출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e스포츠 시장은 전세계 인구 1억명 이상이 열광하는 시장이며, 시청자 층이 대부분 10~30대 사이기 때문에,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적인 스포츠 경기에 대한 제약이 높아지자, e스포츠가 일종의 언택트 스포츠라 불리며 인기가 높아진 것도 이유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 참여는 e스포츠 시장을 한층 더 성숙시키는 긍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e스포츠 구단 및 스폰서 기업에게 상호이익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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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04 [10:0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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