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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하자 없다’ 목불인견 천안시 행정에 뿔난 착한 시민들
 
강석철 기사입력  2021/01/07 [10:56]

▲     © 강석철


농촌마을에서 묵묵히 친환경 먹 거리 농업에 전념하고 있는 주민들이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는 천안시 행정행위에 뿔났다


202117일 새해 강추위와 코로나19로 밖으로 외출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 풍세면민들은 천안시 공무원 출근하는 시간에 항의집회에 나섰다


풍세면 주민자치회 가재은 회장, 풍세면 이장협의회 유진우 회장, 풍세면 새마을부녀회 유영희 회장, 풍세면 생활개선회 이정숙 회장을 비롯한 천안시민 젖줄인 풍세 천을 기반으로 형성된 풍세면 모든 단체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풍세면 농업경영인회, 노인회, 태학산환경지킴이, 삼태리 폐기물사업장설치반대 대책위원회, 아름다운삼태2리 마을사람들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태학산 자연 휴양림 마을에 폐기물사업장설치 절대 불가 집회를 하였다.


마을 한가운데에 폐기물 처리장이 있는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으며, 무기성오니의 분진이 미세립토로 변하여 주변의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주민들의 건강 및 농작물재배하는 농민들의 농지훼손, 지하수오염, 환경훼손의 폐해는 고스란히 마을주민과 천안시민의 몫이 될 것이다.


풍세면민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태학산자연휴양림에 천안시 조례에도 벗어나는 기업형돈사 설치를 하여 청정지역에 돼지냄새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가 힘든 생활을 울며 겨자 먹기로 민원을 제기해도 해결나지 않는 일을 반복하던 중, 이제는 급기야 폐기물사업장(오니)까지 법적하자 없다고 허가를 내주겠다는 천안시의 행정행위에 견디다 못한 풍세면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지금까지 천안시는 풍세면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틈을 이용해서 천안시민의 젖줄인 풍세 천에 무분별한 행정행위를 서슴없이 해오고 있으며, 풍세6산업단지 입주 등 그 지역의 주인인 풍세주민들의 전문적인 견해를 무시한 채 공청회 등으로 대충 지나가려 하더니, 이제는 급기야 천안 유일의 자연휴양림 마을을 돈사입주를 비롯한 폐기물사업장설치까지 허가를 내주겠다는 것이다.


아름다운삼태2리 한 마을주민은 손녀딸이 돼지냄새로 아침밥도 못 먹고 학교 갈 때 가슴이 찢어진다며, 숨 좀 제대로 쉴 수 있게 해달라고 하소연하였다


또 다른 90세를 바라보는 노모는 아들이 밤에 냄새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으니, 아파트로 이사하자고 한다면서, 나는 아파트에서는 못살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며 울먹인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집회에 참석한 풍세면민들은 한목소리로 폐기물처리사업장 허가는 풍세면민들을 너무 무시한 행정행위라면서 격한 반응들이다. "더 이상, 상수도보호구역이라고 제한하면서 땅과 물이 오염되는 혐오시설은 입주시키고 있는 행정 철학도 없이 사람 죽이는 행정행위를 묵과 할 수 없단다.


천안시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 풍세면 이라면서, 천안시는 폐기물사업장설치 절대반대’, ‘태학산자연휴양림 돈사 행정행위취소’, ‘천안시민의 젖줄인 풍세 천’,을 살려내라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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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07 [10:56]  최종편집: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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