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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소방서, 2020년 시민 안전수호‘대활약
 
강석철   기사입력  2021/01/21 [22:17]

▲     © 강석철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2020년 구조활동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천안서북소방서에서 출동한 구조활동은 3,569건으로 전년 대비 244(7.3%) 증가했고, 구조 인원 745명으로 전년 대비 223(29.9%)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형별 구조 인원을 살펴보면 교통사고(118), 승강기(142), 산악(12), 수난(3), 기계(2), 잠금장치 개방(190), 기타(278)로 분석됐고, 119구조대는 교통사고부터 수난 사고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을 위험으로부터 구조하여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구조활동 증가 요인은 먼저 서북구 인구증가에 따른 구조증가와 기존 119구조대에서 확대 운영된 시내권 미니구조대가 구조 출동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작년 한 해 미니구조대에서 출동한 구조 건수는 1,131건으로 분석되어 구조활동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화재(239), 교통사고(77), 승강기 구조(295), 산악사고(7), 기계사고(7), 물포획(77), 신원확인(51), 기타(363)화재 재난 사고를 제외한 구조활동은 882건으로 시민 옆에서 발생하는 생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시내권 미니구조대와 시외권 119구조대를 효율적 운영하여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시내권에 미니구조대를 배치하면서 현장 도착시간 단축과 발 빠른 현장 대응을 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인구가 밀집된 시내권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또한 구조대원 전문훈련을 강화하여 구조대원 능력을 높였고 작년 인명구조사 2응시인원 7명 중 6명 합격(85%)으로 충청권(충남, 대전, 세종, 충북) 합격률(46%)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와 같은 성적은 소방서 자체 인명구조사 전문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좋은 성적을 받아 구조대원 역량 강화로 많은 시민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능력이 배양됐다.


천안서북소방서장 박찬형은 인구가 증가하는 서북구 지역 특색의 맞는 119구조대 운영과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확대 및 생활안전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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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1 [22:1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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