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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방역택시 100대 운영
 
황인석   기사입력  2021/01/22 [10:02]

 

청주시가 22일부터 방역택시 100여 대를 운영한다.

 

방역택시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택시업계와 협의해 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택시로, 기사와 승객 사이에 비말차단막이 설치돼 있다.

 

▲     © 편집부

 

최근 일부기사들이 택시를 탑승한 승객의 확진 여부를 알 수 없어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목적지로 하는 손님들과 잦은 마찰로 겪는 불안을 해소하고자 택시업계가 자발적으로 비말차단막을 설치해 승차거부 없는 안전한 방역택시 100대를 별도로 운영하게 됐다.

 

방역택시 이용방법은 시민안심콜(220-0000 224-5000)로 전화하면 비말차단막을 설치한 방역차량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역택시로 기사와 승객을 분리해 영업에 나서야 하는 택시기사들의 불안감이 해소됐으면 좋겠다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탑승한 승객은 의심환자 여부를 자발적으로 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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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2 [10:02]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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