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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3년 취약계층 정보화교육기관 6개 기관 선정
 
김종삼   기사입력  2013/03/01 [09:00]

2013년 취약계층의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기관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26일 2013년 취약계층 정보화교육기관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정보화교육기관에는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이, 고령자 정보화교육기관에는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기관에는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선정되어 올해 취약계층의 정보화교육을 맡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월 8일부터 20일까지 ‘2013년도 취약계층 정보화교육’을 위해 장애인 정보화교육기관(4개 기관), 고령자 정보화교육기관(1개 기관),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기관(1개 기관) 등 총 6개 기관을 모집하였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울산시와 정보화교육기관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 교육에 들어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국정 비전에 맞게 내실있는 정보화 교육으로 정보사회 참여유도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취약계층 정보화교육기관은 교육 경험이 있는 기존 교육기관이 선정된 만큼 내실 있는 교육추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격차 해소사업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사회적, 경제적, 신체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서비스에 접근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일반인과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사회 참여유도를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울산시는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기관에서 장애인 1,684명, 고령자 240명, 결혼이민자 77명 등 총 2001명이 정보화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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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01 [09:0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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