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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관 선정
재정인센티브 보통교부세 10억100만원 확보
 
김지온   기사입력  2013/03/05 [08:29]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012년도 청사 에너지사용량을 기준연도(2007년~2009년) 대비 13.6%를 절감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에너지절감 우수 자치단체에 부여하는 재정인센티브 보통교부세 10억1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해 청주시에서는 △냉난방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고기밀성 창호 199개소 설치 △자체 신재생 에너지생산을 위한 태양광발전설비 80kW 설치 및 운영 △전력사용량 절감을 위한 LED 조명등 55.7% 교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한 관내 출장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활용 등을 적극 추진해 2012년도 목표치인 9%를 초과 달성한 13.6%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182톤 감소, 휘발유 약8만5000천ℓ절감, 소나무 6만2000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에 해당된다.


청주시는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에 역점을 두면서 건축물 에너지 낭비요소 제거 및 자체 신재생 에너지생산 등으로 작년도 에너지절감 재정인센티브 5억4300만원의 2배를 확보하여 에너지절약 정책에 기여했다.


신춘식 청사시설담당은 올해에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LED조명등 교체 등 에너지절약사업을 각 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해 에너지절감은 물론 친환경 청사조성으로 녹색수도 청주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각 자치단체 청사 에너지사용량을 기준연도대비 2015년까지 20% 절감을 최종목표로 2012년도 9%, 2013년 13% 등 연도별 세부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도별 세부목표를 달성한 에너지절감 우수 자치단체에 재정인센티브를 차등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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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05 [08:2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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