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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종축장 이전부지 활용 ‧ 축구박물관건립 점검
성환종축장 위탁개발사업 계획수립용역, 올해 6월까지 진행
 
강석철   기사입력  2021/02/09 [01:51]


▲      박완주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5일 오후 ‘10대 주요 공약사업 점검의 마지막 회차인 1011차 회의를 열고 <성환종축장 이전부지 활용방안><축구종합센터 축구박물관 건립>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10차로 열린 <성환종축장 이전부지 활용방안> 점검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유재산사업처가 참석했다.


현재 성환종축장(축산자원개발부)은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7,692억 원 규모의 이전사업과 별개로 해당 유휴 국유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용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91월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성환종축장을 포함한 전국의 유휴 국유지 11곳을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유재산법에 의거하여 20194월부터 <성환종축장 위탁개발사업 계획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 기간은 20216월까지다.


박완주 의원은 “127만 평의 성환종축장은 무한한 잠재력이라며 성환종축장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가능성이자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역점개발최고 전문가 참여’,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도시라는 대원칙을 가져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열린 11<축구종합센터 축구박물관 건립> 점검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과와 천안시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지난 201981일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원 451,693부지에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한 도시개발사업과 축구박물관,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축구박물관 건립>은 축구종합센터 내에 축구 관련 전시실, 체험 및 교육실, 기념품샵 등을 갖춘 공립박물관을 건립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예상되는 총사업비는 약 160억 원이다.


지방자치단체가 공립박물관을 설립하려는 경우에는 사전에 박물관 설립·운영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 타당성에 대한 사전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지난 1월 문체부에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했으며 결과는 5월 초 통보될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축구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려면 단순한 전시와 교육 차원을 뛰어넘어 재미와 흥미, 스토리텔링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축구 애호가와 학생·학부모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관람객이 찾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완주 의원은 127업성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충남도천안시)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LH천안시)을 시작으로 성환종축장 이전(농촌진흥청),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설(국토교통부천안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충청남도천안TP), 축구종합센터 실내체육관 건립(문체부천안시), 천안북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한국농어촌공사),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충청남도강소특구캠퍼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천안 동부경찰서 신설(행정안전부경찰청충남지방청)에 이어 25성환종축장 이전부지 활용방안(한국토지주택공사)축구종합센터 축구박물관 건립(문체부천안시) 을 끝으로 약 열흘간의 ‘10대 주요 공약사업 점검회의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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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09 [01:51]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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