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후원자가 180만원 상당의 식료품세트 60박스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명의 후원자는 가족과 함께 마련한 후원금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먹거리 및 생필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받은 두유, 곰탕, 라면, 김, 즉석밥, 참치캔, 장조림 등 식료품은 음봉면 복지이장이 안부를 살피며 관내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익명의 후원자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게 돼 기쁘다. 하루빨리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헌호 음봉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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