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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유 충남 119’ 대한적십자사와 동행
29일 대한적십자사와 협약 체결…양 기관 재난피해 도민 위해 ‘합심’
 
강석철   기사입력  2021/04/29 [23:55]


▲     © 강석철

    

충남소방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 실행을 위해 손발을 맞춘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29일 도청에서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가유 충남119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에 119원씩 기금을 모아 재난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소방본부는 화재 등 재난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고 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각종 봉사활동과 헌혈 행사에 적극 참여해 힘을 보탠다.


1만여 도내 의용소방대원이 자원봉사자로 힘을 보태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소방본부에서 추천받은 지원 대상에 대해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긴급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화재 등 재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한해 소방본부가 긴급 지원 대상자로 추천하면 대한적십자사가 신속한 심의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게 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어려운 도민을 외면하지 않고 선뜻 힘을 보태기로 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깊이 감사하다기존에 힘을 모으고 있는 사랑의 열매와 해비타트, 그리고 대한적십자사까지 든든한 동반자들과 가치가유 충남119를 성공적 복지 모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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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29 [23:5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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